뾰족잎나무

[ Pinus densiflora for. multicaulis ] 반송(둥근소나무) : 베란다정원 씨앗 발아 성공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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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. 7. 12. 19: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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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^^

namu 베란다 정원 입니다

이번 포스팅은 반송(=둥근소나무) 씨앗 발아 기록입니다.


​< 광명  :  2016. 05. 07>      

​요즘은 옥상 정원이 참 많죠~

여러 종류의 식물들을 만나고, 이름도 알고 인사도 하구요^^

​올 봄에는 반송(=둥근소나무)를 알게 되었어요

여기저기 다니다가 봤을 법 한데, 이번에 만나보구 나무 줄기가 이뻐서 반했답니다.


 

​< 광명  :  2016. 05. 07>      

관리가 잘 된 옥상 정원에는 ​이쁜 나무들도 많고, 계절이 느껴져서 좋아요^^


​< 광명  :  2016. 05. 07>      

반송(=둥근소나무)의 줄기 라인이 참 멋져요^^


​< 광명  :  2016. 05. 07>      

​오월에는 반송의 꽃도 만나구요^^



< 반송 盤松 >


학명 : Pinus densiflora for. multicaulis

소나무과 Pinaceae

한국, 일본이 원산


땅 표면에서부터 여러 갈래의 줄기로 갈라져 나무 모양이 부채를 펼친 것 처럼

원형으로 자라는 소나무의 품종으로 둥근소나무라고도 한다.

적송은 소나무의 일본 이름이며, 반송(=둥근소나무)의 영명은 Japanese red pine로

일본이 세계에 먼저 소개하였기에 영어 이름이 일본적송이 되었다고 합니다. 


-  출처 : 위키백과  -



​< 2016. 04.24 >      

솔방울 사이사이에 날개 달린 씨앗이 숨어 있어요~

​솔방울에서 나온 씨앗 두개를 심었습니다


​< 2016. 05.16 - 17 >      

​3주가 지나고서 두 개의 씨앗 중 하나의

초록이가 쑤 - 욱 -

 

​< 2016. 05.16 - 17 >      

 

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서서히 펼쳐요^^





처음 파종 할때

솔방울 사이사이에 씨앗을 묻었어요.

그림처럼 솔방울 위에서 쑤 - 욱 - 자라길 기대 했는데

왠. 걸.

솔방울이 젖으면 오므렸다가 마르면 활짝 펴져

(완전 자동시스템 ㅡㅡ;;;;)

발아한 줄기와 잎을 물 줄 때 마다 구겨버려서

- 계획실패 -

솔방울은 옆으루 치워 뒀어요.




​< 2016. 07.06 >      


발아 후 석달 째

​초록 잎사귀가 쬐끔 커졌어요^^

나무니깐 찬찬히 자라겠지만, 오래도록 베란다에서 함께 했으면 바라는 맘입니다.



꿈꾸는 나무


 

< 봄바람에 땅에 떨어진 반송 솔방울 줍줍   :  2016. 04. 19 >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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