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^^
namu 베란다 정원 입니다
이번 포스팅은 반송(=둥근소나무) 씨앗 발아 기록입니다.
< 광명 : 2016. 05. 07>
요즘은 옥상 정원이 참 많죠~
여러 종류의 식물들을 만나고, 이름도 알고 인사도 하구요^^
올 봄에는 반송(=둥근소나무)를 알게 되었어요
여기저기 다니다가 봤을 법 한데, 이번에 만나보구 나무 줄기가 이뻐서 반했답니다.
< 광명 : 2016. 05. 07>
관리가 잘 된 옥상 정원에는 이쁜 나무들도 많고, 계절이 느껴져서 좋아요^^
< 광명 : 2016. 05. 07>
반송(=둥근소나무)의 줄기 라인이 참 멋져요^^
< 광명 : 2016. 05. 07>
오월에는 반송의 꽃도 만나구요^^
< 반송 盤松 >
학명 : Pinus densiflora for. multicaulis
소나무과 Pinaceae
한국, 일본이 원산
땅 표면에서부터 여러 갈래의 줄기로 갈라져 나무 모양이 부채를 펼친 것 처럼
원형으로 자라는 소나무의 품종으로 둥근소나무라고도 한다.
적송은 소나무의 일본 이름이며, 반송(=둥근소나무)의 영명은 Japanese red pine로
일본이 세계에 먼저 소개하였기에 영어 이름이 일본적송이 되었다고 합니다.
- 출처 : 위키백과 -
< 2016. 04.24 >
솔방울 사이사이에 날개 달린 씨앗이 숨어 있어요~
솔방울에서 나온 씨앗 두개를 심었습니다
< 2016. 05.16 - 17 >
3주가 지나고서 두 개의 씨앗 중 하나의
초록이가 쑤 - 욱 -
< 2016. 05.16 - 17 >
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서서히 펼쳐요^^
처음 파종 할때
솔방울 사이사이에 씨앗을 묻었어요.
그림처럼 솔방울 위에서 쑤 - 욱 - 자라길 기대 했는데
왠. 걸.
솔방울이 젖으면 오므렸다가 마르면 활짝 펴져
(완전 자동시스템 ㅡㅡ;;;;)
발아한 줄기와 잎을 물 줄 때 마다 구겨버려서
- 계획실패 -
솔방울은 옆으루 치워 뒀어요.
< 2016. 07.06 >
발아 후 석달 째
초록 잎사귀가 쬐끔 커졌어요^^
나무니깐 찬찬히 자라겠지만, 오래도록 베란다에서 함께 했으면 바라는 맘입니다.
꿈꾸는 나무
< 봄바람에 땅에 떨어진 반송 솔방울 줍줍 : 2016. 04. 19 >